산책로

2012. 4. 18. 00:32 from yS 2010▷2013

주말에 희동이 데리고 양산천까지 나갔다.

 

집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고

그 공원에서 하천 넘어 바로 건너편에 전철역이 있었다

여기까진 원래 알고 있는 거였는데

공원쪽에서 역쪽으로 건너가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있는 걸 이번에 처음 본거였다

이동네에서 산지 2년이 넘어가는데,,

 

게다가 그 공원쪽에서 산책로로 접근하는게 편리해서

희동이 유모차를 끌고 그대로 쭉 걸어다녀봤다.

좋아 ♥

 

 

하천보도를 따라 내려가며 산책로를 걷다보니 (이미 알고 있던대로)

전철역 인근의 체육시설이 나왔는데

이곳은 작년봄에 2,3개월 테.니스 강습 받느라고 새벽마다 지나다닌 곳이다.

 

 

 

아무튼 앞으로 달리기를 좀 해봐야겠다

집근처 공원에서 산책로 지나서 역 체육시설까지,,

항아양이 알려준대로 아랫배로 깊이 천천히 숨을 쉬면서 멀리 보면서 달리기 해야지 ^^

좋아좋아

 

 

이렇게 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다

'낯선 곳에 가서 그곳에 익숙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' 어쩌구라는 말대로

이 지역에 새롭게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 즐겁다

그래서 좋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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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Navi.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