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희동이 데리고 양산천까지 나갔다.
집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고
그 공원에서 하천 넘어 바로 건너편에 전철역이 있었다
여기까진 원래 알고 있는 거였는데
공원쪽에서 역쪽으로 건너가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있는 걸 이번에 처음 본거였다
이동네에서 산지 2년이 넘어가는데,,
게다가 그 공원쪽에서 산책로로 접근하는게 편리해서
희동이 유모차를 끌고 그대로 쭉 걸어다녀봤다.
좋아 ♥
하천보도를 따라 내려가며 산책로를 걷다보니 (이미 알고 있던대로)
전철역 인근의 체육시설이 나왔는데
이곳은 작년봄에 2,3개월 테.니스 강습 받느라고 새벽마다 지나다닌 곳이다.
아무튼 앞으로 달리기를 좀 해봐야겠다
집근처 공원에서 산책로 지나서 역 체육시설까지,,
항아양이 알려준대로 아랫배로 깊이 천천히 숨을 쉬면서 멀리 보면서 달리기 해야지 ^^
좋아좋아
이렇게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다
'낯선 곳에 가서 그곳에 익숙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' 어쩌구라는 말대로
이 지역에 새롭게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 즐겁다
그래서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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